먹감 머릿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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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무형문화재 제 55호 소목장 소병진 명인의 손끝에서 탄생한 먹감 머릿장을 소개합니다. 200년 이상의 수령을 가진 먹감나무로 제작되는 ‘먹감장’은 나뭇결에 수놓인 검은 무늬가 마치 붓질을 해 놓은 듯이 아름답고 품격이 있어 예로부터 선비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안채에서 사용한 가구들이 아름다운 무늬결이 돋보이는 느티나무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았던 반면에 선비들은 사랑채에 이 먹감장을 두고 수묵화와 같은 수려한 무늬와 은은한 먹향을 즐기곤 했다고 합니다. 특히 조선 시대에 사랑받았던 이 먹감장은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제작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습니다. 먹감나무를 다루기 위해서는 그 특성을 완벽히 이해한 장인의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고, 제작에 긴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소병진 명인은 이 먹감장의 아름다움을 완벽하게 구현하는데서 한걸음 나아가 이 머릿장을 오늘날의 생활에서 곁에 두고 즐기기에 적합하도록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닥나무로 만들어진 전통 전주 한지를 나무와 나무 사이에 적층하는 ‘적층기법’ 이 적용되어 제작된 소병진 명인의 먹감 머릿장은 온도와 습도의 변화에도 뒤틀림을 최소화하며 견고하게 본 모습을 유지합니다. 가까이에서 볼수록 놀랍고 정교한 만듦새와 동백오일이 스며든 고목의 향기, 따스한 촉감을 지닌 이 머릿장의 특별한 아름다움은 곁에 두고 즐길수록 그 향취를 더해갈 것입니다.
Note:
·120 × 40 × H6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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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Byung-jin] Meokgam Meoritjang
We introduce the “Meokgam Meoritjang” (Traditional drawer made of persimmon wood), handcrafted by National Intangible Cultural Property Number No. 55 Somokjang (Master Artisan of Traditional Wood Furniture), So Byung-jin. The “Meokgam Meoritjang”, which is made of 200-year-old persimmon, has been favored by scholars since ancient times due to the beautiful and elegant black patterns on the wood grain that look like brush strokes. Although furniture in living quarters was often made of zelkova wood due its beautiful patterns, it is said that scholars placed “Meokgam Meoritjang” in their studies and enjoyed the beautiful brush-like patterns of the wood and the subtle scent of persimmon. Production of the “Meokgam Meoritjang”, which had been loved during the Joseon dynasty, fell drastically during the period of Japanese colonial rule. Using persimmon wood requires the advanced skills of craftsmen who fully understand its unique characteristics, possibly because it takes such a long time to produce.
So Byung-jin’s “Meokgam Meoritjang” is made by applying the “laminating technique” that layers Jeonju “hanji” (traditional Korean paper made of paper mulberry) between the wood. This allows the piece to maintain its solid appearance while being resistant to distortions that might be caused by changes in temperature and humidity. Close-up, you can see the wonderfully elegant construction, scent the fragrance of wood soaked in camellia oil, and feel the warm touch of the wood. The longer the extraordinary beauty of these drawers is kept at your side, the more you will be able to enjoy it and the more fragrant it will be.
*For the overseas purchase, please contact us. (info@gallerylimaa.com)
소병진 명인은 이 먹감장의 아름다움을 완벽하게 구현하는데서 한걸음 나아가 이 머릿장을 오늘날의 생활에서 곁에 두고 즐기기에 적합하도록 업그레이드 하였습니다. 닥나무로 만들어진 전통 전주 한지를 나무와 나무 사이에 적층하는 ‘적층기법’ 이 적용되어 제작된 소병진 명인의 먹감 머릿장은 온도와 습도의 변화에도 뒤틀림을 최소화하며 견고하게 본 모습을 유지합니다. 가까이에서 볼수록 놀랍고 정교한 만듦새와 동백오일이 스며든 고목의 향기, 따스한 촉감을 지닌 이 머릿장의 특별한 아름다움은 곁에 두고 즐길수록 그 향취를 더해갈 것입니다.
Note:
·120 × 40 × H6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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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Byung-jin] Meokgam Meoritjang
We introduce the “Meokgam Meoritjang” (Traditional drawer made of persimmon wood), handcrafted by National Intangible Cultural Property Number No. 55 Somokjang (Master Artisan of Traditional Wood Furniture), So Byung-jin. The “Meokgam Meoritjang”, which is made of 200-year-old persimmon, has been favored by scholars since ancient times due to the beautiful and elegant black patterns on the wood grain that look like brush strokes. Although furniture in living quarters was often made of zelkova wood due its beautiful patterns, it is said that scholars placed “Meokgam Meoritjang” in their studies and enjoyed the beautiful brush-like patterns of the wood and the subtle scent of persimmon. Production of the “Meokgam Meoritjang”, which had been loved during the Joseon dynasty, fell drastically during the period of Japanese colonial rule. Using persimmon wood requires the advanced skills of craftsmen who fully understand its unique characteristics, possibly because it takes such a long time to produce.
So Byung-jin’s “Meokgam Meoritjang” is made by applying the “laminating technique” that layers Jeonju “hanji” (traditional Korean paper made of paper mulberry) between the wood. This allows the piece to maintain its solid appearance while being resistant to distortions that might be caused by changes in temperature and humidity. Close-up, you can see the wonderfully elegant construction, scent the fragrance of wood soaked in camellia oil, and feel the warm touch of the wood. The longer the extraordinary beauty of these drawers is kept at your side, the more you will be able to enjoy it and the more fragrant it will be.
*For the overseas purchase, please contact us. (info@gallerylima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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