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팬데믹의 끝자락에서 맞이한 올해의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따사로운 빛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리마는 이 여름을 기리며
제주의 눈부신 여름볕 아래 개관한 파르나스 호텔 제주에서
<Into The Light> 전시를 개최합니다.
호텔 로비에서부터 이어지는 4개 층의 퍼블릭 스페이스를 무대로
국내외 미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동시대 작가 11인의
엄선된 작품들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호텔을 방문하신 모든 분들이
여행을 즐기듯 아름다운 공간 곳곳에 전시된 현대미술 작품을 감상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채울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아름다운 공간과 세상에서 단 한 점 뿐인 예술 작품들,
그리고 제주의 볕과 바람이 함께하는 이곳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