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끝에 닿는 선선한 바람과 조금씩 바뀌어가는 공기의 냄새에서 또 다른 계절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끼는 날입니다. 점점 빠르게 다가오는 어스름의 시간과 차가운 바람은 모든 것을 고요하게 만드는듯하지만 떨어지는 잎새와 흩날리는 눈발 속에서도 생(生)은 태동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찬바람에 움츠러들기보다 온기를 담은 불씨를 풀어내며 생을 노래하는 60여 점의 작품들을 아름다운 공간에서 감상하시며 마음속 따뜻한 에너지를 발견해 보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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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강 | Hae-Kang J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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